‘SRT매거진’ 3년 연속 익산 국내 최고 여행지로 선정

조주연 / 2023-11-14 15:40:36
‘2023 어워드’ 수상

▲지난 13일 SRT 관계자가 익산시를 방문해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 ‘SRT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3 어워드’에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RT 매거진은 1만 152명의 독자들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익산시는 백제 역사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SRT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수상으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두각을 보였다. 백제 유등이 전시돼 있고 가족관광객에게 인기 많은 ‘서동축제’와 봄밤의 백제왕궁을 느껴볼 수 있는 익산문화재야행이 펼쳐졌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에서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3곳이 선정됐고 문체부 ‘로컬 100’에서는 미륵사지가 선정됐었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의 꽃밭정원, 계절별로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아가페정원, 갖가지 꽃과 식물과 커피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달빛소리수목원, 4000여개의 항아리가 장관인 항아리정원 고스락까지 취향별로 즐길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수상하게 되며 관광도시 익산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돼 뜻깊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로 부가가치 높은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주연

조주연

뉴스, ESG, 지방자치, 피플, 오피니언, 포토뉴스등 기사제공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