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우리말 대체어 찾기

이효진 / 2021-02-08 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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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2021년 쉬운 우리말 대체어 목록.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외래어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쉬운 우리말을 쓰도록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으로 외국어 새말 대체어를 제공하고 있다.


한 예로 ‘빈지 워칭’은 방송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의 시리즈 등을 한꺼번에 여러 편 몰아서 보는 일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말로 ‘몰아 보기’를 뜻한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편이 끝난 후에 추가로 짧게 나오는 영상, 엔지(NG) 장면이나 후일담, 속편 예고를 뜻하는 쿠키 영상은 부록 영상이라는 대체어를 선정했다.

기업의 생산, 서비스와 같은 활동에 의견을 제안하거나, 자료를 검토하는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방식에 참여자로 일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라우드 워커는 대규모 참여형 노동자로 대체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빈지 워칭’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몰아 보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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