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12월 주민자치 월례회의 개최

신선호 / 2020-12-09 15:05:53
2021년도 명품마을만들기사업 선정방식 논의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가 지난 8일 연천군 미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읍·면 위원장 및 관계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명품마을만들기사업’ 선정(안) 토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연천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올해 12월 연천군 주민자치협의회 월례회의를 전날 연천군 미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읍·면 위원장 및 관계자 10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명품마을만들기사업’ 선정(안) 토론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에 따르면 주민자치협의회는 매월 읍·면별 순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2021년도 명품마을만들기사업’ 선정방안으로 5개 항목(역사성, 차별성, 창조성, 파급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하는 심의안으로 선정하고, 읍·면 주민자치협의회로부터 사업계획을 공모 받아 2021년 1월 15일까지 대상마을을 공모 확정하기로 했다
 

유주애 미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1,000만 원씩 읍·면별로 배분해서 명품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으나 실효성이 적어 2021년부터는 전곡읍(억새축제), 장남면(통일바라기축제) 등 활성화된 마을을 중심으로 역사, 향토, 문화, 환경 자원을 연계해 사업비 1억 원으로 2 ~ 3개 마을을 선정 집중화해 연천군 전 지역이 명품마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2021년 명품마을만들기사업이 성공하려면 심사기준을 현실 가능성 있게 마련해 지역별 특성을 살려 차별화된 마을을 조성하고 각 읍·면주민자치위원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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