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상반기 외국인 계절 근로자 교육

이장학 / 2023-04-12 15:07:48
외국인 계절 근로자 39명 교육
▲ 예천군 2023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 (사진=예천군)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예천군은 12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근로자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등 법적 사항 등을 전달했다.


교육 후는 농번기로 바쁜 고용주를 대신해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안동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하고 지문등록 및 외국인 등록증 발급을 도왔다.


또한 현재 1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37농가의 농작업에 투입됐으며, 이달 말까지 상반기 사증 발급이 완료된 근로자들이 추가로 입국하면 총 134명이 도입된다.


또 향후 수확철을 대비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인력 공급도 추진하는 등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증진 등 지원을 강화하고 근로자 도입 확대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나가겠다”며, “향후 근로자는 고용주의 평가를 통해 차기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니 근로 기간 동안 고용농가의 농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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