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흥 천관산 억새밭 10리길.(사진=장흥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장흥군 천관산에 흐드러진 억새가 황홀한 절경을 보이고 있다.
천관산 억새는 10월 중순부터 말경 사이에 절정을 이루며, 다도해의 풍광과 어우러진 해질녘의 억새밭은 몸과 마음을 황홀경으로 끌고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
천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기암괴석과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억새가 넘실거리는 10리길이 유명하다. 억새밭을 거닌 뒤 맛보는 전어와 쭈꾸미 요리는 가을 여행의 묘미를 한껏 더 느끼게 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