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제4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개강

이우춘 / 2016-08-31 11:10:38
‘제5유엔사무국’의 한반도 유치, 평화와 통일에 상상이상의 기여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사 유니홀에서 열린 ‘제4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개강식에서 차준영 세계일보 사장(앞줄 왼쪽부터 다섯 번째)과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상윤 기자

[세계일보 이우춘 조사팀장] 세계일보가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마련한 ‘제4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10주과정)’가 8월 30일 개강했다.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세계일보 차준영 사장과 조사위원 그리고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준영 사장은 격려사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 잠수함탄도미사일 발사로 남북관계는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 이런 때일수록 한반도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검토하고 탐구해야 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한민족의 장래를 위한 통일의 개척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강식에 이어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문병철 박사가 ‘국제정치로 본 제5유엔사무국’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문 박사는 UN의 역사와 더불어 ‘제5유엔사무국’의 필요성 및 역할 그리고 한반도 유치 방법에 대해 외국사례를 분석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특별히 국제정치학 관점에서 ‘제5유엔사무국’의 한반도 유치가 된다면 그 효과는 남북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바가 상상이상으로 지대하다고 강연했다.

아카데미는 북한의 실상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정세 변화는 물론 통일의 방법과 과정, 해법, 통일 이후의 비전까지 성찰하는 수준 높은 강좌로 짜여졌다. 

9월 6일(화) 오후 7시 진행될 2주차 강연에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서항 소장이 ‘세계의 바다전쟁 겉과 속’이란 주제로 바다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각국의 속내를 파헤칠 예정이다.

▲강좌명 : 제4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수업일정 : 2016년 8월 30일∼11월 22일 10회 강좌 (매주 화요일 오후 7∼ 9시)
▲교육장소 : 세계일보 유니홀(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26)
▲원서접수 : 세계일보 홈페이지에서 입학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clee@segye.com)로 전송하거나 팩스(02-2000-1689)로 접수
▲수강료 : 15만원(신한은행 140-010-435749 (주)세계일보), 현장답사비 별도 부담
▲문의 및 안내 : 세계일보 조사국/세계지식원(02-2000-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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