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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 꿈 키움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사진=영암교육지원청) |
[세계로컬타임즈 강석운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영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 18명을 대상으로 2021. 꿈 키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전원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 손 소독제로 위생관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강의동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날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와 능력을 고려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이 가족과 함께 교감을 형성하고 소통 능력을 향상하도록 라즈베리 쌀 케이크와 한지 무드등을 만들며 직업 전환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창초등학교 학생은 “엄마와 함께 재료를 섞고, 반죽을 틀에 담고 상큼한 라즈베리로 장식하여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며 나도 행복을 드리는 제과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또한, 구림중학교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와 한지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성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특기적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신체활동과 심미적 활동을 통해서 신체 및 정서를 순화시키고 소질을 계발하는 직업 전환 교육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영암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 대화하고 배려하며 긍적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직업체험활동을 통하여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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