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기간 동안 연합회 회원들은 축제장 내 ‘잔치마당’에서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로 직접 비빔밥을 조리해 판매했다. 방문객들은 즉석에서 따뜻한 비빔밥을 맛보며 여주쌀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었고, 여주 지역의 신선한 나물을 곁들인 먹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 정효자 회장은 “여주쌀 가마솥 비빔밥 행사는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여주쌀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업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여주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능력 향상과 농촌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활동하는 학습단체로, 현재 554명의 회원이 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여주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재능나눔 활동 등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농촌,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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