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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윤표 작가 |
옥천 향수길
사진작가 홍윤표
가을이란 이름은 명산에서 뽐낸다
여유로운 대청호반 굽이굽이 옥천 장계리까지
취기 없는 주막마을에 술이 깬다
둘레길은 휠링 산책로
구절초 꽃향기 코끝 머물고 오솔길 사이엔
산국 까실부쟁이 구절초 소국
곳곳 행인을 불러 모은 가을 풍경 한 아름
정지용 향수길 30리며
부소담악 명소 산책길
우암 송시열 선생은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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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시인 사진작가.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한국사진작가협회 민속분과위원, 국무총리표창, 충남문화상, 전역택문학상 수상, 시집 :겨울나기 외 25권 출간. 당진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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