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비비안, ‘애슬레져 레깅스’ GS25서 판매 돌입

김영식 / 2020-05-12 15:21:59
“홈트족 증가에 접근성 좋은 편의점 입점”
▲ '애슬레져 레깅스'가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사진=남영비비안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최근 홈트(홈+트레이닝)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에서도 스포츠 레깅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애슬레져 레깅스’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레깅스는 탄력있는 원단을 사용해 다리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고, 특히 아랫배를 감싸도록 허리부분을 길게 디자인해 몸매 보정효과를 더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상하좌우 신축성 있게 늘어날 수 있도록 무시접 봉제 시스템과 바디라인을 고려한 와이라인(Y-Line) 방지 입체 패턴도 적용됐다. 


더운 날씨로 인해 배출되는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될 수 있도록 ‘흡한속건’ 기능의 원단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애슬레져 레깅스’는 발목선까지 내려오는 8.5부 기장의 검정 색상으로, 소비자가격 19,900원에 설정됐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겨울시즌 상품으로 구분되던 레깅스가 스포츠 웨어로 자리매김하면서 따뜻해진 날씨에도 레깅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레깅스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지난해 세븐일레븐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편의점에서 ‘경량 패딩 조끼’를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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