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활발 M&A 위해 VC 뛰어놀 생태계 필요”

류종민 / 2019-05-30 15:26:08
‘제9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 축사…“제2 벤처붐 위해 노력” 다짐
▲홍의락 국회의원. (사진=홍의락 의원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류종민 기자]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은 “제2벤처붐을 위해 인수합병(M&A)을 원활히 할 수 있게 벤처캐피털(VC)이 뛰어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30일 한 경제지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 강소기업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미래를 위해서는 대기업이 존경받고 중견기업이 도약하며 중소기업은 행복하고 벤처기업은 신명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어 “혁신 산업생태계를 위해 20년 넘게 노력했지만 VC이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실패하면 재기할 수 없는 상태가 만연해 있지만 오히려 두 번, 세 번 실패 경험이 성공할 확률을 높이는데, 우리는 창업 후 7년이 넘으면 도움을 많이 못 받는다”며 재창업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기업이 서로 이익을 공유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여당 간사로서 제2 벤처붐, 중소기업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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