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정신건강 진단 아동·청소년 가족 힐링캠프 운영

조주연 / 2022-12-19 21:24:07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고창군이 정신건강 관련 의료 진단을 받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를 열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쉼드림 치유농장’에서 진행된 가족 캠프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복분자 족욕 ▲불멍 ▲레크레이션 ▲수경 재배 식물 꾸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개방된 자연공간에서 부모와 식물을 재배하며 청소년 스스로 자신과 식물의 성장을 돌아보고 레크레이션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높여 가족간 지지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고창군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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