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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정 국회의원.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그동안 사업추진이 중단됐던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사업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김한정 국회의원(경기 남양주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9일 “지난해 4월 청사설계를 추진하던 중 보상비 문제로 기획재정부가 사업비 조정심의에 들어가 1년 넘게 중단됐던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남양주시는 인구가 66만명으로 급증했으나 경찰서가 1개밖에 없어 시민들의 치안수요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진접, 오남, 별내지역 주민의 요구가 큰 상황”이라며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신설되면 이 지역 주민들의 치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초 기획재정부가 사업추진에 난색을 표명했으나 사업지연 시 남양주시민이 입게 될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득해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면서 사업이 정상 추진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준 기획재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착공에서 완공까지 차질 없이 예산투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리 134-23 일원에 253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건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