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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를 올해도 시행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단위의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규모-특징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0년 11월 1일 0시로, 조사 대상은 의정부시 거주 내·외국민의 20%인 2만7,673가구다.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3개 분야 45개로 구성됐다.
조사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참여 가능하고, 이 기간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활용해 면접조사를 받게 된다.
의정부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흥선119안전센터 민방위교육장에서 조사 관리자와 조사 요원 등 161명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인터넷·전화 조사 기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가구 방문 시에도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