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점검은 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중인 통학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못한 학교 및 학원·교습소 차량 등 총 20대로, 점검 항목은 △좌석 안전띠 설치 및 고정상태 △하차확인장치 작동 여부 △비상정지장치 및 표시등 기능 △승하차문 작동 및 경보장치 △후방 카메라 및 간접시계장치 △소화기·비상망치 구비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차량 기능 상태와 함께 운전원에 대한 안전운전 수칙, 비상 상황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어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어린이 통학 안전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안전은 점검의 반복과 실천에서 완성된다”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예방 중심 관리체계 구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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