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문동 사업지 내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가 식전 공연을 장식하고 공방들이 체험과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 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의류점들은 메인 이벤트인 패션어워즈를 통해 축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패션어워즈는 미리 대여한 의상을 사전 사업 선정자가 제한 시간 안에 코디한 후 시민 현장 투표를 통해 시상이 결정됐다.
모든 부스 참여 독려와 사업 홍보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고 선착순 무료 간식 나눔, 축제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사업 성과와 사후관리까지 탄력을 더 했다.
이번 축제는 기존 축제 개최 경험이 있는 먹거리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양유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홍보 및 무료 간식, 프리마켓 부스로 연계 참여 했으며, 일반근형 협의체가 노하우를 전수받아 동문동 보유 인적자원들이 축제 기획부터 공연, 부스, 이벤트 등 실제 운영까지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서산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종료 시점을 앞두고 일반근린형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축제를 기획 및 운영을 했고, 특히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그린문화마당 활용에서부터 직장인 밴드, 예총, 공예가, 상인회까지 다양한 인력들이 참여하여 동문동 도시재생 성격의 문화·예술 특색을 갖췄다. ”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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