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국어·영어·수학·과학·컴퓨터 등 5개 영역에서 총 22개 강좌로 확대 편성됐다. 또한, 심화·응용·기초 수준별 수업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수준과 일정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겨울방학 기간에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핵심 개념 복습과 수준별 심화 학습을 균형 있게 지원하도록 수업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멘토는 아주대교육대학원생 교육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멘토들은 검증된 학습 교재와 소그룹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보완하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강 신청은 2025년 11월 27일 17시부터 11월 28일 17시까지 신청콕 플랫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인 1과목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 후 참여율이 50% 미만이거나 무단 포기할 경우 향후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겨울방학 학습 멘토링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 리듬을 유지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한 교육 기부 모델을 기반으로 중학생의 학습 자신감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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