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모빌리티쇼’로 체질변화

최경서 / 2019-03-28 15:31:03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주제…29일 개막

▲ 2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완성차 중심의 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리쇼’로 체질을 변화시킨다. 자동차산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기술 등 신산업과 미래 이동수단으로 변화해가는 추세를 적극 반영한 결과다.

 

28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9 서울모터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29일 개막, 내달 7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외 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전시되는 차량은 월드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2종을 비롯해 아시아프리미어 10종 등 약 100여 대다.

 

조직위는 2019 서울모터쇼를 오토 메이커스 월드, 서스테이너블 월드, 커넥티드 월드, 모빌리티 월드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를 준비했다. 수소전기차의 기술을 확인하고 싶은 관람객은 ‘서스테이너블 월드’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자율주행차 시승행사,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드론체험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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