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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 9회 온라인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포스터. (사진= 강원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원주 댄싱 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9회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의 온라인 전환 계획을 밝혔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변종바이러스 출현 등으로 오프라인 개최가 어렵고 그동안 구축해온 노하우와 프로그램을 메타버스와 결합된 박람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직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같이 결정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박람회도 부득이 온라인으로 전환해 아쉬움이 많지만, 소통형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AI통번역 시스템을 결합한 플랫폼 개발을 통해 도내기업의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대박' 온라인 박람회로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8회 GTI박람회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개최해 53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강원도는 그동안 축적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박람회의 새로운 신화를 다시 한 번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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