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백제왕궁박물관, 레고 체험 진행

조주연 / 2023-06-17 15:47:17
오는 19일부터 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 선착순 50가족 접수
7월 15일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서 체험 진행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에 내달 15일 블록놀이기구 레고로 만든 백제역사유적지구 모형물이 전시된다. 레고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제왕궁박물관이 ‘2023 세계유산축전 : 백제역사유적지구’ 기간을 맞아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블록으로 만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체험을 다음 달 15일 진행한다.

우선 백제왕궁박물관 로비에서는 ‘레고로 만든 백제역사유적지구 모형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익산, 공주, 부여에 위치한 백제역사유적을 시스템 브릭과 듀플로 브릭을 이용해 높이 약 50cm로 만든 레고작품 12점을 선보인다.

레고 전문 강사와 약 1시간 동안 함께 블록 체험을 하는‘블록 체험’이 진행된다. 박물관 일부에서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여행하는 레고 코딩 기차’ 및 별도의 ‘레고 테이블’을 비치해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레고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블록체험의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별도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수받는다. 2011년생부터 2017년생까지 선착순 50가족을 받으며 한 가족당 최대 4명, 어른 1명의 참여는 필수다.

심지영 왕도역사관장은 “앞으로도 세계유산 백제 왕궁(왕궁리유적)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체험을 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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