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5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1회 대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은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8.2%인 1481억 800만원이 증액된 1조 9618억 9300만원이다.
시의회는 오는 27일 예산안 조정을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김경시 의원은 장애학생 가족 및 부모 상담을 위한 지원하는 특수교육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주문했으며 박정현 의원은 순세계잉여금이 과다 발생하고 추경에 많은 금액을 반영한 것은 결국 시급한 교육현안 사업이 지연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송대윤 의원은 초등학교 교감 청렴역량강화 사업관련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강조했으며 김동섭 의원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보조공학기기지원사업을 시 교육청 주관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조원휘 의원은 에듀힐링페스티벌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코칭하고 치유하는 사업의 목적실현에 내실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정기현 위원장 학교운영비로 통합 편성한 냉·난방 전기요금예산의 특수목적사업비 편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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