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만나는 서울시청 하늘광장

이호 / 2021-05-25 15:40:13
‘하늘광장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 관람
도시의 탄생과 소멸, 인공과 자연의 공존… 서울 둘러싼 다양한 주제 탐색
▲ 이장로가 기획하고 서희원, 오승경, 이영후, 이지훈, 허담 작가가 참여한 《도시의 우리》는 복잡다단한 문화의 집결지이자 생존의 장으로서 현대 도시의 모습을 표현했다.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서울시는 도시재생, 지속 가능성, 기후환경 등 현대 도시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주제로 매년 전시 작가를 공모해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서울시 청사 본관 8층에 위치한 220㎡ 규모의 전문 전시공간이자 서울광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2014년부터 시민 작품 공모를 통해 매년 5건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 하늘광장 갤러리 공모 선정작’ 전시를 온라인 전시로 전환하고, 다섯 개 전시를 지난해 11월부터 순차 공개했다.

‘온라인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VR 전시는 3D 심도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 촬영기법을 통해 마치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듯 화면 속 공간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 팀의 전시는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안전한 도시’, ‘숨 쉬는 도시’ 등 서울시가 제시하는 연계 주제를 바탕으로 도시의 생태와 문화, 서울의 역사와 미래를 탐색했다.

 

전시는 ‘하늘광장 갤러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 정혜숙 작가의 개인전 《언_세라믹》은 전통 도자기의 견고한 형태 이면에 존재하는 가변적인 시간성과 물질성을 탐구한다.

 

▲ 장용선 작가는 전시 《박제풍경》에서 제초된 풀과 캐스팅한 시멘트 벽돌을 재료로 도시와 자연의 공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구지은 작가의 《물집도시 프로젝트》는 동시대 도시 공동체에서 발견되는 심리적 오염과 개인의 고립을 관찰한다.

 

▲ 도시 주변부, 낡고 오래된 장소들의 기이한 분위기와 인상을 그려 온 김잔디 작가는 전시 《콘크리트 비가》에서 창신동의 옛 채석장 돌산 풍경을 담은 신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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