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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홈페이지, 뉴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 동참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정부 거리두기 발표로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탁구장 등 종류 구분 없이 모두 집합금지 대상이라고 8일 재차 안내했다.
앞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됐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1주일 추가 연장돼 13일까지 집합금지가 내려진 상태다.
요가, 필라테스, 실내 풋살장 등 다중이용 실내체육시설 등도 추가 포함되면서 의정부시 집합금지 체육시설 대상은 559개소로 확대됐다.
시는 실내체육시설 영업자·소비자도 강화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뉴스,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와 체육회에서는 집합금지 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1차 위반 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2차로 위반하는 경우 사업주·이용자를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불편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인 현 사태를 엄중히 여겨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