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GS건설 1,701세대 먼저 분양
17일 특별공급·18일 해당지역 1순위·21일 기타지역 1순위 진행
삼봉산 자락 쾌적한 주거환경, 다양한 교통망 조성…명품 조경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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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 조감도 (사진=GS건설)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경기 화성시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4,000여 세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봉담 프라이드시티’가 7일 분양된다.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시공에 참여하는 데다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상품설계가 적용돼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총 4,034세대 중 GS건설이 시공하는 1단지 1,701세대 ‘봉담자이 프라이드시티’가 먼저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 59~105㎡ 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견본세대 구성 및 옵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상담을 원하면 봉담 프라이드시티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홍보관 방문 상담 예약을 한 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7월10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 곳에는 봉담 프라이드시티 4,034세대와 단독주택, 준주거시설 등의 주거시설과 초등학교 1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2개소, 공공청사 1개소, 도로 등의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기준 최저 4억2,560만 원, 최고 4억6,220만 원으로 4억 원대이다. 최근 봉담에서 거래된 새 아파트 가격이 5억 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하면 봉담은 3.3㎡당 2,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 봉담읍 새 아파트 가격은 3.3㎡당 2,000만 원을 넘어 봉담2지구 ‘e편한세상 신봉담’(2019년 9월 입주) 전용 59㎡는 5월에 5억 원에 거래됐다.
3.3㎡당 2,024만원이다. 이 단지는 1년 전 2020년 6월에 2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 사이 무려 77% 가량 상승한 것이다.
‘봉담센트럴푸르지오’(2017년 2월 입주) 전용 84㎡ 경우 5월 거래된 가격을 보면 5억2,500만 원으로, 3.3㎡당 1,530만 원을 넘어섰다. ‘봉담한신더휴에듀파크’(2019년 6월 입주) 전용 84㎡도 4월에 5억1,500만 원에 거래되며 3.3㎡당 1,520만 원을 훌쩍 넘었다.
단지가 삼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데다 경관녹지,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의 다양한 공원 및 녹지시설로 이뤄져 있다.
인근으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송산~봉담(예정)~동탄),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간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타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내리지구와 인접해 있는 매봉로를 통해 봉담2지구로 직접 이동이 가능하고, 내리지구 남측으로 내리~상기리(322번 지방도)간 도로 신설도 검토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수인분당선 어천역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4년 완공 예정)을 통해 KTX 환승역으로 개발될 예정에 있어 부산이나 목포 등 지방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6월에 진행될 예비타당성 조사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향후 화성시 봉담읍은 강남권역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수혜를 입을 수 있다.
신설초등학교 내 국공립 병설 유치원과 더불어 단지 내 아이들의 보육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시간제보육실을 포함한 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도 단지 내 설치될 예정에 있어 0세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단지 내 돌봄이 가능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에서 안심하고 어린 자녀들을 맡길 수 있다.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실내 일부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룸, 팬트리, 알파룸, 다용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펜트하우스로 조성되는 전용 105㎡의 경우 가족실은 물론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영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의 차별화된 고급 커뮤니티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323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