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경기도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대강당에서 도시농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이야기하는 ‘도시농업은 흙과 함께하는 문화다’ 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2016 수원시 도시농업 추진사례 발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이다.
제1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최민화 도시농업팀장이 ‘수원시 도시농업 추진사례’를, 식량닷컴 최재관 대표가 ‘식탁위의 안전먹거리’를,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강승규 사무관이 ‘도시농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제2부는 ‘수원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100인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농업 관련 단체,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석해 ▲수원시 도시농업의 전망 ▲안전먹거리 2개의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석한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 나승희씨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며 “이와 같은 토론회를 통해 도시농업이 확산되고 붐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