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상북도 의제실행 협약서. (사진=경북도)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출범식 및 의제실행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강성조 행정부지사,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황종규 동양대학교 교수, 한국도로공사 김일환 부사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를 약속하는 협약과 출범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출범을 알렸다.
또한 출범식은 지금까지 선정된 실행의제(발굴된 지역문제 중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이 예정된 문제) 14건에 대해 실행방안 등 논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사전 진행했다.
실행의제는 어르신 이웃사촌 스마트 돌봄 안전망 구축, 지속가능한 댐 상류 오염 저감을 위한 친환경 영농기반 생태마을 조성 등 14건이다.
또 의제 소개와 각 의제별 참여기관의 토론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이어 2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특히 출범식 이후 각 의제별로 참여기관의 의제실행 지원 협의를 통해 행‧재정, 공간, 인력,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리빙랩(생활실험), 캠페인, 기업과의 협력사업 등을 진행하고 향후 지자체의 정책 등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주체는 지방이 될 수밖에 없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과 기관의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가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의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