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창업 지원···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원

조주연 / 2022-02-14 15:59:01
SK E&S와 손잡고 ‘위드로컬(WITH LOCAL)’ 청년창업 지원사업 추진

▲익산청년센터 청숲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청년 창업 지원사업, ‘위드로컬’에 참가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위드로컬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익산시와 SK E&S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사업화 가능한 창업아이템 및 익산시 지역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에 시제품제작, 마케팅, 재료비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24주차의 교육 및 특화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 시책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청년 대표자이며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20명의 청년 창업가를 최종 선정한다.

신청은 3월 7일 오후 5시까지 익산청년센터 청숲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 양식은 익산시 홈페이지와 익산청년센터 청숲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익산시 이병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익산시가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특화 산업 및 기술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발굴을 통해 청년 기술창업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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