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모바일 예약화면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야간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야간보육 온라인 신청’ 창구를 신설했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에 직접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저녁에도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 신설 및 확대를 추진한다.
또, 올해 야간·휴일 등 긴급한 돌봄 제공이 가능한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250개소, ‘365열린어린이집’을 10개소로 확대한다.
어린이집 야간연장은 ‘야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가정 및 국공립어린이집(2,585개소)에 다니는 가정(부모·보호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회 신청으로 최대 3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연장보육 대상 아동이면 누구나 무료로 야간보육 이용(월 60시간 한도) 가능하다.
올해 250개소까지 확대되는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이하 거점어린이집)’은 야간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이 이용 대상이다. 평일 16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은 보육료가 전액 정부 지원되나 유치원 아동의 경우 가정에서 일부 보육료를 부담한다. 아동이 석식을 이용할 경우 2,000원 내외의 석식비를 가정에서 부담한다.
‘365열린어린이집’은 365일 24시간 일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으로 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을 제외하고 서울시 거주하는 6개월~만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365열린어린이집은 최소 1시간부터 최대 5일까지 연속이용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어린이집연장보육 대상 아동은 야간 및 휴일 보육료가 지원되며, 식사 이용 시 2,000원의 식대를 가정에서 부담한다.
신청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해당 어린이집에 신청 내용이 전달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연장어린이집,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365열린어린이집의 양적 확대를 통해 맞벌이 가정, 야간근로 가정의 촘촘한 돌봄수요 제공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