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 첫 모내기 실시

이남규 / 2023-04-19 15:46:33
‘조명1호’벼, 9월수확 추석전 판매 예정
▲영광군 올 첫 모내기 장면(사진=영광군)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에 올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영광군 법성면 삼당리 한주홍씨 논에서 ‘조명1호’ 벼 모내기가 이뤄졌다.


이날 모내기한 조명1호는 밥맛이 뛰어나고 병해충에 강한 조생종 품종으로 소비자 및 농가 선호가 높다. 추수는 9월 초·중순에 할 예정이며, 추석 전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렇게 일찍 심는 조생종 벼는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벼가 쓰러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확 비용 증가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출하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풍년농사가 이뤄져서 농가소득이 오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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