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6.25전쟁과 9.15 인천상륙작전에서 순국한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모식을 영흥도와 강화도에서 각각 개최했다.
강화도에서는 8240유격군 을지(乙支).타이거여단 전우회(회장 목성균) 주관으로 ‘유격군 충혼 전적비 건립 15주년 추모식’을 유격군 충혼 전적비(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8-2)에서 가졌다.
추모식에는 육군특전사령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6.25전쟁 당시 유격군에 파견돼 전사한 UN군 유가족 50여명이 참석해 먼 이국땅에서 전사한 가족들의 넋을 기렸다.
영흥도에서도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광식) 주관으로 ‘영흥도 X-RAY 작전 14위 전사자 추모식’이 해군 전적비(옹진군 영흥면 내리 산314)에서 열었다.
추모식에는 해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당시 해군첩보부대장이었던 함명수 전 해군참모총장이 자리를 같이해 그 날의 활약을 같이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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