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산시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경.<사진제공=울산 남구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울산시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제37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전국의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포상금 1억원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구제도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129개의 규제특례를 지역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해 지역의 특화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써 전국적으로 136개의 기초단체에서 175개의 특구가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국내 유일의 고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사업을 위한 특구로 지정돼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등 다양하게 운영 중이며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특구로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고래문화특구 지역에 최초의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전시, 고래문화마을 5D 입체영상관 건립, 모노레일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구청장은 "전국 175개의 지역특구 중 우수특구로 지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