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전북교육청, 교육협력 업무협약 체결

조주연 / 2023-04-11 16:15:26
서거석, 의복초 매각건 “폐교 활용은 첫 번째가 자체 교육기관 설립”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와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11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부안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 등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청소년 활동공간 조성, 글로벌 인재양성, 폐교 활용 등 교육 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교육의 성장을 위해 두 기관이 힘을 모으는 만큼 부안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협력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시작이며 그 시작에 우리 교육청과 부안군이 함께 나아가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타운을 조성하겠다의복초등학교를 매각해 달라”는 부안군의 건의에 대해 “폐교 활용은 첫 번째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자체 교육기관 설립이고 두 번째는 지자체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면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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