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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은 내달 중으로 반포우성-대치2지구 분양에 각각 나선다.(사진=롯데건설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최초 적용한 재건축 단지 ‘반포우성·대치2지구’의 분양 소식을 알렸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내달 강남권 대표 재건축인 서울 서초구 반포우성 아파트와 강남구 대치2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
특히 해당 2개 단지에는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런칭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이 적용됨에 따라 단지명은 각각 ‘르엘 신반포 센트럴(반포우성)’과 ‘르엘 대치(대치2지구)’로 확정됐다.
롯데건설 최초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외관 디자인부터 커뮤니티, 세대 내부까지 강남권 최고 수준의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반포우성 재건축 아파트로,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596세대다. 이 가운데 135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공급 면적(전용 기준)은 ▲59㎡ 13세대 ▲84㎡ 122세대로 구성된다.
입지적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상권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이 적용된다. 주동 상부엔 경관조명을 적용하며, 문주는 곡선형으로 각각 설계·적용했다. 세대 내 거실 전면 창 앞에 유리 난간을 적용해 세대 내 전망을 극대화했다.
외부 공간 조경은 풍부한 녹음을 가진 다양한 스타일의 정원으로 구성된다. 정원 스타일의 라운지가든과 그린힐가든,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가든, 자연의 산수를 축소 해놓은 에코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순환 산책로를 통해 연결된다.
구조는 리모델링이 가능한 기둥식 구조가 적용된 가운데, 일반 아파트(30mm) 대비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을 최소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28층 위치에 스카이라운지를 배치해 도심 야경을 전망하면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내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 공용 홀과 함께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프리미엄 독서실, 조식서비스가 가능한 L-다이닝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현재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891만 원 수준의 분양보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6개동, 총 2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에는 31세대를 분양하며, 공급 면적(전용 기준)은 ▲ 55T㎡(테라스타입) 1세대 ▲ 59T㎡(테라스타입) 4세대 ▲ 77T㎡(테라스타입) 1세대 ▲59㎡ 15세대 ▲77㎡ 10세대다.
특히 ‘르엘 대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대현초등학교, 휘문중·고등학교 등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엔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을 비롯해 3호선 대치역이 있다.
이 아파트 역시 특화동 외관은 ‘커튼월 룩’으로 시공한다. 또한 단지 조경으로 강남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석가산도 시공된다.
세대 내에는 자동으로 공기 청정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기청정 전열 교환시스템이 적용 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주방 싱크대는 독일 명품 그로헤(GROHE)가 설치됐다.
이 아파트도 도시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4,750만 원에 분양보증을 받은 상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오랜 기간 롯데캐슬로 쌓아온 경험과 시그니엘,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해 공동주택의 새로운 주거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