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달라지는 서울생활

이효진 / 2022-01-05 15:53:16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 1월 중순 전자책 발간
▲DDP(동대문디자인프라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토리의 미디어아트와 빛·조명이 어우러진 ‘서울라이트’ 행사를 연중 확대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2022년 새롭게 시행되는 알아두면 유용한 제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발간한다.


이번에 발간되는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비전 2030' 4개 분야 총 60개 사업으로 ▲ 상생도시 22건 ▲ 안심도시 17건 ▲ 글로벌선도도시 8건 ▲ 미래감성도시 13건이다.

 

상생도시


서울시는 소상공인 지원, 소득격차·교육격차 해소, 청년·중장년(50플러스) 세대 지원, 지역균형발전으로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서울을 만드는 것으로 중점을 둔다. 

 

먼저,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500가구에 3년 동안 안심소득을 지급해 비교집단으로 선정된 가구와 함께 5년 동안의 변화를 연구, 서울 안심소득의 효과를 분석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 콘텐츠와 일대일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해 왔던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이 올해에는 법정 한부모가정 청소년과 북한이탈주민으로 범위를 확대해 제공한다. 또한 전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콘텐츠, 일반상식, 인문·사회, 자격증 등 다양한 주제의 비(非)교과목 콘텐츠를 제공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연트럴파크, 샤로수길과 같이 지역별로 스토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해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 결제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주거와 대중교통비 지원에서부터 취·창업 지원, 재테크·재무상담 서비스 ‘서울 영테크’을 운영한다. 

 

안심도시 


서울시는 소상공인 지원, 소득격차·교육격차 해소, 청년·중장년(50플러스) 세대지원, 지역균형발전으로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 없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으로 자가 건강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온서울 건강온(ON)’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한다.


저출생 시대 국공립, 민간·가정어린이집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상생·협력 방식의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지역 인근의 3~5개 어린이집이 공동체를 구성하여 공유어린이집 사업을 신청하면, 공동체별로 특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비용과 회의 등에 소요되는 경비와 수당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또한, 영유아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고품질의 급간식 지원을 확대한다.

 

글로벌 선도 


서울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 페스타(Seoul Festa)’를 개최하며, 광화문광장의 역사성을 살리면서도 보행성과 시민이용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 마무리해 올해 상반기에 시민광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마곡에 소재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창조적 융합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첨단 R&D 융복합 혁신거점인 마곡에 ‘서울창업허브M+’를 개관한다. 

 

◆ 미래감성 


서울 관광명소 방문 및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을 구축한다.

 

올 하반기부터 모바일 기기에서 누구나 무료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2023년 이후에는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각종 축제와 행사,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월 중순에 발간될 ‘2022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eBook)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정보소통광장’에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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