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전북도민체전 내년 5월 익산서 개최

안정순 / 2020-09-22 15:54:08
14일~16일 열전 돌입…14개 시·군 38개 종목 ‘불꽃대결’
▲익산종합운동장 전경.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내년 전북도민체전이 익산시에서 열린다.

22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제4차 생활체육위원회의를 열고 내년에 열리는 제58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 일정을 확정 지었다.

일정은 2021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으로 전북 14개 시·군이 3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개회식은 14일 오후7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폐회식은 16일 17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당초 남원시는 올해 도민체전 개최지 였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생활체육위원회는 2022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를 남원시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이날 논의 끝에 2020 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와 2020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순창에서 열리기로 했던 여성생활체육대회와 11월 정읍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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