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직장 적응 돕는다··· 국가공모 선정

조주연 / 2024-03-05 16:57:30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 추진··· 구직활동과 직장적응 지원
청년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 제공

▲익산 청년시청 ⓒ익산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청년의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 참여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익산시가 포함됐다.

5일 익산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성장프로젝트는 15~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의욕 유지 및 직장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익산 청년 업(UP)익산 직장 업(UP) 두 가지로 총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 청년 업은 월 20시간 진행되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참여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경력 설계, 퍼스널 브랜딩, 취업 프로그램, 심리상담 등을 제공한다.

익산 직장 업은 청년의 장기근속을 위한 직장문화 개선을 지원한다. 지역기업 CEO와 인사 담당자,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 해결을 위해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 업무 능력 향상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기업일자리과 오정선 계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진로를 찾고 기업과 청년 간의 갈등을 최소화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를 통해 청년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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