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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계획을 발표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세종대는 오는 25일~28일까지 나흘 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1,711명으로 전체의 약 70.9% 수준이다.
이번 세종대 수시전형의 특징은 ▲종합전형의 모집인원 확대 ▲교과전형의 모집인원 축소 등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 교과(학생부우수자‧농어촌학생‧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와 학생부 종합(창의인재‧고른기회‧서해5도학생‧사회기여 및 배려자‧특성화고교졸재직자), 논술우수자, 실기/특기(실기우수자‧예체능특기자) 전형 등 네 가지로 나뉜다.
세종대는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은 전형 중 논술우수자 전형과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생부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전년도 대비 58명이 감소한 40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의 경우 각각 28명, 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사정 방법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 및 해‧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창의인재(547명), 고른기회(63명), 서해5도학생(3명), 사회기여 및 배려자(20명),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특별전형(정원내 2명, 정원외 107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전형별 지원자격이 달라 신중히 검토한 후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교내활동 중심의 서류평가를 진행하며, 학업역량‧전공적합성‧창의성‧발전가능성‧인성 등을 종합해 평정한다.
이후 면접고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선발하는데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경우 당일 제시하는 주제 발표 및 서류종합평가 연계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심층면접을 실시한다. 이외 대학은 일반면접이 시행된다.
학생부 교과반영방법은 ▲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과학교과 ▲자연계열은 국어‧영어‧수학‧과학교과 ▲예체능계열은 국어‧영어교과가 반영된다. 전 계열 석차등급 평균에 의한 가중치 외에 학년별‧교과별 가중치는 두지 않는다.
아울러 논술우수자 전형과 특별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관련해 ▲논술우수자 전형(인문계열)은 국어‧영어‧수학(나)‧사회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4 이내 ▲논술우수자 전형(자연계열) 국어‧영어‧수학(가)‧과학탐구(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국어‧수학‧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며,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 등으로 적용된다.
한편, 이번 수시모집 전형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