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전라남도가 지역의 숨은 정원을 발굴해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전국 최초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한 우수 시책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총 58개소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했으며, 그 중 14개소는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성과를 거뒀다.
공모는 개인정원(주택 주변 등)과 생활권 정원(카페·도서관·미술관 등 공공 이용 시설 주변)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남에서 정원을 소유하거나 조성한 개인, 단체,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전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은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중점 심사 기준은 디자인과 심미성, 식재와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와 유지관리 상태, 주변 경관·생태와의 어울림, 4개 부분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시상금, 현판이 수여된다.
대상 1개소(300만 원), 최우수상 2개소(각 150만 원), 우수상 4개소(각 100만 원), 총 7개소를 시상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 정원산책(2020년) ▲담양 달빛여행정원(2020년) ▲나주 3917마중(2020년) ▲화순 효산리정원(2020년) ▲고흥 우림원(2021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2021년) ▲신안 파인클라우드(2022년) ▲화순 솔매음 정원(2022년) ▲보성 성림정원(2022년) ▲여수 꿈꾸는 정원(2022년) ▲함평 몽베르(2023년) ▲해남 비원(2024년) 등 총 14개소가 민간정원에 등록돼 지역 특색을 담은 정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도는 31개소의 민간정원을 등록했으며, 매년 정원 콘텐츠와 정원 관광 경제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보완사업과 민간 정원 페스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18개 민간정원에 지원한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콘테스트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생활 주변 다양한 정원을 발굴하고 수년간 가꾼 정원을 알리는 뜻깊은 대회”라며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개인과 단체,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