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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내 전경 (사진=제주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격려하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맞이 나눔 문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제주시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게 되며, 개인·기관·단체들로부터 후원물품을 접수받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이웃돕기에 나서게 된다.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 94개소에 3,402만 원 가량 제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공동모금회 등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가구 1만6,000가구에 6억7,357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은 시장, 부시장,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한 복지위생국 간부공무원들이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읍면동과 1:1 결연을 맺은 1,666가구를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로⋅격려하며 훈훈한 추석 명절 보내기 운동에 솔선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로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추석맞이 이웃돕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