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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
[세계로컬신문 고성철 기자] 경기도가 31일 오후 의정부성모병원 4층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 2차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지원단장인 송유면 도 복지여성실장,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을 비롯한 지원단 위원, 병원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사업의 추진현황을 검토하고 현장 시찰활동을 벌였다.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들어설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원, 도비 50억원, 병원 142억원 등 총 272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5,386㎡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외상환자 전용 병상, 중증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외상전용 혈관조영실, 집중 치료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올해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11.8%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기존 병원건물과의 안정적인 연결을 위한 구조보강공사를 실시했고 증축건물 철골 작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이후 헬리패드 설치 공사와 외상병동 리모델링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도는 이곳에 더 많은 외상환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권역외상센터 지정 요건 기본병상(외상중환자실 20병상, 일반외상 40병상)외 13병상을 추가, 총 73개의 병상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하고 있다.
송유면 복지여성실장은 “북부는 지역 특성상 중증 외상환자 발생 위험이 높아 권역외상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외상센터의 내실 있는 건립 추진을 도모해 나가자”고 말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입고,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11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했었다.
이후 경기도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해 10월 ‘권역외상센터 건립·운영’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도는 지난해 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건립 추진 지원단’을 출범, 첫 점검회의를 실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