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작가, ‘hide&seek or YOU’展 개최

김영식 / 2019-09-27 16:05:06
29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소재 ‘비움 갤러리’서

▲ 변성진 작가의 'hide&seek or YOU' 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비움갤러리에서 진행된다.(사진=비움갤러리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변성진 사진작가는 ‘숨바꼭질’을 소재로 인간 삶의 자유를 표현한 ‘hide&seek or YOU’ 개인전을 연다.  


변 작가 개인전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비움 갤러리’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 앞서 변 작가는 “기준선이란 주제를 통해 숨바꼭질(hide&seek)하듯 아슬아슬한 우리의 자유를, 우리를 바라보는 또 다른(or) 우리(YOU) 시선(視線)이 가진 기준(基準)의 모순(矛盾)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성진 작가.


변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빛의 직진, 굴절, 반사 성질을 응용해 모델 몸에 선을 그었다. 이는 단순한 선이 아닌 우리가 지켜야 할 사회의 기준선으로 표현됐다. 빛과 그림자, 선 등을 활용해 모델의 몸을 자르고 연결하기를 반복해 규칙과 불규칙의 경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와 관련, 변 작가는 “가장 원초적인 모습이며, 가장 선입견적 시선을 유도하는 누드 스타일로 남성과 여성이 느끼는 내면과 외면의 기준선을 담았다”며 “이를 통해 누군가는 숨고 누군가는 찾고 또 누군가는 가만히 지켜보는 숨바꼭질처럼 묘한 긴장감을 주는 인간관계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변성진 작가.


한편, 변 작가는 대학에서 사진‧영상‧디지털 이미지 등을 전공했으며, 국내외 방송, 잡지 등 미디어 분야에서 수년간 촬영 전문기자로 일했다. 현재 갤러리 형식을 표방한 수제 맥주 전문점 ‘탭하우스 F64’를 운영하며, 맥주 전문가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특히 다큐멘터리와 순수미술에 깊은 애정을 가진 변 작가는 무속인, 인간관계, 나무를 주제로 한 개인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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