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서도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축제 성료

유영재 / 2018-06-21 16:08:25
강화 주문도·볼음도·아차도·말도 주민 500여명 참여

▲ 제4회 서도면민의 날을 맞아 서도초·중·고교에서 열린 한마음 축제를 합창으로 시작하고 있다.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 서도면은 21일 서도초·중·고교에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4회 서도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도면 체육진흥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4개의 섬(주문도·볼음도·아차도·말도)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해당화가 만개한 나들길 해안가를 따라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단의 대중가요, 걸 그룹, 한국무용,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를 참관한 한 관광객은 "서도면의 특산물인 상합, 밴댕이, 병어 등 맛있는 음식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까지 펼쳐져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상만 서도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서도면은 풍요로운 해양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으로 스스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서도면민으로서 자부심을 지켜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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