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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영광군이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작물 재배기술 습득을 중점으로 한 ‘귀농형’ 과 농촌을 이해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는 ‘귀촌형’ 그리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형’이 있다.
영광군은 프로젝트형을 4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씩 2기수로 운영하며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영광군은 청년 주민사업체 창업 우수사례 현장 탐방, 사회적경제기업 선진사례 체험, 귀농귀촌 탐사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귀농귀촌 시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같이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귀농·귀촌 누리집에서 오는 4월 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고윤자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 청년들이 농촌 정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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