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

이남규 / 2023-03-28 20:57:30
월산마을, 주거환경 개선 26억 원 투입
▲월산마을 전경 (사진=장성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장성군 월산마을이 국가균형발전위 주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월산마을은 밀집된 노후주택과 좁은 골목길을 지닌 오래된 지역으로 기반시설이 부족하다 보니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된 장성군은 2026년까지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모사업과 더불어 월산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월산마을이 다시 번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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