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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전북기계공고 학생들이 기탁된 백미를 차량에 옮기고 있다. ⓒ조주연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가 14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600만 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탁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에서 100포, 익산지부 동문회에서 100포를 준비했으며 실직, 소득감소, 휴·폐업 등의 나눔곳간 이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성원 총동문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분들이 따끈한 쌀밥을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동문인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동문활동을 통해 고향의 이웃들에게 선행을 실천해 주신 전북기계공고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백미를 곳간에 잘 비치해 도움이 필요하여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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