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30년까지 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

이복한 / 2023-04-29 16:18:18
loT 활용 디지털 계량기 검침 단말기로 자동 전송
▲디지털 원격 검침 수도계량기(사진=안양시)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는 2030년까지 지역 내 모든 가구에 사물인터넷(loT)을 활용한 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디지털 수도 계량기에 단말기를 설치해 검침 값을 자동 전송하는 방식으로, 시는 2020년 원격 검침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현재 난검침 지역 5596개 계량기를 원격 검침으로 전환했다.
 

시는 올해 8200개에 이어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시내 모든 지역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경기도 특별교부금 10억66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원격 검침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바일 앱과 연계해 실시간 수도 사용량을 확인하고 수도 요금을 정산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수도 행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원격 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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