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경기도복지재단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완규 의원은 “경기도의 저출산 문제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사회적 도전 중 하나다.”라고 말하며,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출산 장려금 같은 일회성 정책으로 해결될 수 없고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완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을 앞둔 가정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환경에서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적 장치다.”라고 언급하며,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의 확대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민간 산후조리원은 그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산모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지만, 모든 산모가 경제적 이유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의 서비스를 보완하면서, 산모들이 경제적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질 높은 산후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이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의 개선 및 확대 방안을 경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저출산 문제는 단기적인 정책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으며, 다양한 사회적 지원책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뤄야 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과 민간 산후조리원이 조화를 이루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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