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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는 ‘2020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한 농가를 격려하고 포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사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수상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포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포천시는 올해 봄철 저온, 여름철 긴 장마 및 태풍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해냈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포천시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0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수상한 농가를 격려하기 위한 수상 기념식을 열었다.
앞서 포천사과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품평회에서 10점의 시상 중 대상 등 5점을 수상해 경기도에서 우수한 품질의 사과임을 입증했다. 대상 허주(일동면) 농가를 비롯해 최우수상 강효정(관인면), 우수상 문정순(군내면), 장려상 이강한(신북면), 함유상(일동면) 농가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사과전문과정 수료를 통해 관내 사과 농가와 정보를 교류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통해 사과 재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 기념식은 수상자 소개, 상장 전수, 포천사과 육성 현황 보고, 수상자 과일 관람 순으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편, 포천시는 사과 재배 면적이 2004년 43ha에 불과했으나 박윤국 시장의 군수 재임 시절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이루기 위해 사과 산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끝에 현재는 150ha로 경기도 최고의 재배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박 시장은 “포천사과가 경기도 사과품평회에서 대상 등 다수 수상해 그 우수성을 입증받아 기쁘다"며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고의 포천사과를 위해 가공제조 및 브랜드화에 노력을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