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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에서 시니어 모델과정을 개설한다.(사진=동국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최근 각종 패션위크를 비롯해 광고시장에서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어난 가운데 동국대학교는 중장년층 대상 관련 신규과정을 개설한다.
동국대는 미래융합교육원에서 패션모델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 교육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과 시니어 광고모델 과정으로 각각 운영된다.
먼저 시니어 패션모델 과정에서는 바른 자세 교정부터 기본 및 스타일별 워킹, 포토포즈, 매력컨설팅, 영상 프로필 등 시니어 패션모델로서 갖춰야할 기본기를 배우게 된다.
이어 시니어 광고모델 과정은 광고의 이해 및 카메라 시선 연기, 영상 프로필과 광고시장에서 원하는 시니어 광고모델의 소양 등을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패션모델 출신으로 오랜 기간 모델교육 경험을 갖춘 이나영 UNY COMPANY 대표가 주임교수를 맡았다. 이 대표는 2001년 패션모델로 데뷔해 뉴트로지나 CF 등 다양한 모델 활동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MBN ‘오래 살고 볼 일’에서 2위를 차지한 시니어 모델 정형도 씨의 특강과 배우 김영준 씨의 광고연기 특강 등 화려한 강사진도 이목을 끈다.
이나영 주임교수는 “시니어 모델 과정은 신체의 건강과 내면 및 외면의 자신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활기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은퇴 이후의 삶, 그리고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과정은 현재 동국대 미래융합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개강은 오는 4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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