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프리미어 창업리그’ 시상식

김영식 / 2019-10-21 16:23:17
창업의식 고취 위해…상금 1천3백만원 수여
▲ 동국대 창업원 주관 '2019 d. 프리미어 창업리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동국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학교는 일반인 및 학생들의 창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2019 d. 프리미어 창업리그’를 최근 성료했다. 


동국대는 “최근 학내 충무로영상센터에서 ‘2019 d. 프리미어 창업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국대 창업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우수아이템 발굴·지원을 통해 대학 및 지역사회의 경제적·산업적 가치창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진행된 이번 ‘d. 프리미어 창업리그’는 11:1의 경쟁률을 기록, 역대 동국대 창업리그 사상 최고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 수상팀의 선정은 사업성·기술성·창의성·창업역량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팀이 수상했다.


먼저 대상은 일반부·학생부 통합 1위를 차지한 Travel wallet(대표 이신일)팀이 선정됐다. Travel wallet은 동국대학교 창업동아리팀으로 활동하며 인공지능 기반 탈모 자가진단 및 탈모 병원 추천 서비스로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일반부 최우수상은 맛집 메뉴 큐레이션 서비스앱을 제시한 코스콤의 사내벤처팀 방남진 대표, 학생 부분에서는 스마트 살균솔루션시스템을 선보인 김영상(신구대 식품영양학과16)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구독서비스와 정기결제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 왓섭의 김준태 대표, 친환경 빨대를 제작한 자연에버리다 이현태 대표, 싸라기쌀을 활용한 영유아용 미술놀이 쌀그림키트를 선보인 Meplay 김상우(동국대 광고홍보학과13), 뉴 패러다임 e-bike를 제작한 홍복용(광운대 전자공학과13)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의료보건용 열접합 보호복의 아이기스퓨텍 김석현 대표, IoT 기반 현장관리 복합형 건설용 클라이밍 시스템의 선진알씨에스 구정모 대표, 재난시 사회적 협업플랫폼을 개발한 세이프랩코리아 김승희 대표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 버려진 농업 슬러지를 활용해 곤충사료를 제조한 공희준(완주고등학교) 학생과 영유아용품 맞춤추천 서비스를 제시한 허윤길(부경대 산업경영공학과15), IoT 여행자 플랫폼 비즈니스 임성환(동국대 전자전기공학 13) 등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 팀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상장과 창업지원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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